방한중인 「피니에스」유엔총회의장은 17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남북한이 모두 유엔에 가입해야한다』고 말하고 『남북한의 유엔가입이 분단을 영속화한다는 북한의 주장에는 동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피니에스」의장은 18일의 이한에 앞서 17일 상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계속 반대한다면 한국의 단독가입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유엔가입 희망국에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유엔의 기본적인 보편성 원칙』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