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교수 16명 시국 선언문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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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16명은 15일하오 「오늘의 사회 현실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을 발표, 『반미·반일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무조건 국익을 해치는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며 진실로 정치·외교·경제·문화의 면에서 미국·일본과 대응한 자주적 관계를 수립하는 길만이 과격한 주장의 발생소지를 없애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중등교사들의 「교육민주화선언」에 대해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중등교사의 견해표명에 어떤 탄압도 가해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서명교수는 다음과 같다. 강경선 김기원 김종진 김현권 박덕제 신종렬 심재영 윤용식 이동삼 이용학 이정호 이효원 이흥재 장시원 정인섭 정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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