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부 이틀 무단이탈 벌금 1백만원을 물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빙그레의 재일동포투수 장명부가 13일 구단으로부터 벌금 1백만원의 제재를 받았다.
장은 9일 인천의 청보전에서 선발로 나와 패전투수가 돼 9연패의 부진에 빠지자 팀을 2일간 무단이탈 했었다.
장은 13일 구단에 나와 『최근 계속 부진을 벗어나지 못해 괴로운 나머지 팀을 이탈하게됐다』고 사과하고 다시 팀에 합류했다.
빙그레는 장의 컨디션회복을 위해 지난10일 현역등록선수에서 제외, 2진에서 특별강훈을 시키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