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농구팀 7전승우승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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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일본리그 20주년기념 3개국 국제여자농구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한 한국대표팀이 12일밤 JAL편으로 귀국했다.
조승연(趙勝延)감독은 『체코대표팀은 지난83년 브라질세계선수권대회 출전선수중 8명이 신인으로 교체되는 등 신진대사를 이루고있어 두차례 모두 여유있게 이겼다. 특히 최종전에선 김화순(金和順)이 31점을 올리는 수훈으로 체코대표팀을 73-56으로 크게 이겼다』면서 『한국팀은 예상대로 외곽슛은 호조였으나 센터진의 약체로 골밑 강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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