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 언행 잘못"을 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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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신민당과 민추협은 마산대회를 무난히 치르고 난 후의 정치적 소강상태를 맞아 정치공백을 메우기에 안간힘.
신민당은 13일 최형우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고 광주에 내려가지 않더라도 5·18행사를 당사에서 갖기로 하고 인천사태에 대한 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완료, 발표키로 결정.
민추협도 이날 상오 외교구락부에서 김대중·김영삼 공동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대회를 평가·분석하는 한편 절차상의 문제로 임대를 거부당하고 있는 관훈동 새 사무실에서 5·18 광주사태 6주년과 민추협창설 2주년 기념식을 강행한다는 방침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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