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김기택 8강에|세계아마복싱 신준섭등 5명 탈락|7명 8∼16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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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리노(미국)=연합】한국의 라이트 플라이급 오광수와 라이트 웰터급 김기택이 11일하오(이하 한국시간) 네바다주 리노시 스파크스 컨벤션센터에서 속개된 제4회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 3일째 2회전에서 승리, 8강의 준준결승에 뛰어올랐다.
그러나 미들급의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 라이트급의 전진철, 그리고 라이트 미들급 이해정, 헤비급 김유현, 플라이급 김광선등은 각각 판정패,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한국선수들은 12일현재 3명이 8강에, 그리고4명이 16강에 각각 올라있고 5명은 완전 탈락했다.
◇2회전
▲라이트 플라이급
오광수 판정 올슨(캐나다)
▲라이트 웰터급
김기택 판정 구스만(베네쉘라)
▲라이트 미들급
리흐터 판정 이해정(동독)
▲헤비급
카스티요 판정 김유현(에콰도르)
▲미들급
마스케 판정 신준섭(동독)
▲라이트급
추푸렌스키 판정 전진철(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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