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연패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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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서울이 9일 닷새동안의 열전을 골내고 폐막된 제1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막판에 경남을 따돌리고 종합우승, 지난 83년 제12회 대회이래 4연패를 차지했다.
서울은 야구·농구·체조·레슬링·하키·태권도 등에서 종합1위, 그리고 축구·배구·복싱·씨름등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함으로써 25개 종목의 종합점수 3만 4천 8백 76점으로 2위 경남(3만8백47점)을 4천여점 앞서 영예의 대통령기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종합 시상은 오는6월20일전 국제전 개막식에서 갖는다.
메달레이스에서도 서울이 금52·은37 동39개로1위를 마크했다. 2위는 충남(금37·은28·동43), 3위는 경남(금33·은41·동34).
내년 제l6회 대회는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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