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부상 지코대신|신예「발도」전격기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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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브라질 축구연맹은 9일 알레그레팀의 신예 미드필더 「발도·칸디도·필로」(22)를 월드컵대표팀에 전격발탁.
연맹은 『이는「텔레 산타나」감독의 개인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는데「발도」는 만약의 경우 브라질의 특급 공격수 「지코」가 뛰지 못하게 될 때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코」는 지난7일 칠레와의 연습경기에서 연초 왼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받았던 자리를 또 다침으로써 월드컵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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