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기습골, 유공 일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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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포항제철과 럭키금성이 86프로축구선수권대회의 공동선두에 나섰다.
7일 춘천에서 벌어진 이틀째 경기에서 축구대제전 전반기 우승팀인 포철은 유공을 1-0으로, 준우승팀인 럭키금성도 대우를 1-0으로 각각 꺾음으로써 1승1무로 초반 선두를 잡았다.
이날 럭키금성은 대우를 맞아 전반 14분 구상범이 찬스메이커 이상래의 문전센터링을 헤e딩슛,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후 양팀은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였으나 더이상 추가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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