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업 역도 최고기록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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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6일 인천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역도경기에서 40kg급의 권기업(경남 울산중)은 인상·용상·총계등에서 5개의 중등부 최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이 됐다.
또 수영 (대구 두류 수영장)에서는 충남 한밭중의 김성태가 남중 배영2백·혼계영4백·계영 3백m등 3개 종목을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석권했으며 김수진 (부산 초읍 국민교) 은 여국 접영1백·혼계영2백·계영4백 m등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역도 40kg급의 권기업은 인상1, 2차 시기에서 60kg과 62. 55kg을 들어 올려 연달아 중등부 최고기록 (종전58kg)을 경신한 뒤 용상도 80kg으로 역시 중등부 최고기록(종전 77. 5kg)을 마크,
총계에서도 1백 42.5kg으로 중등부 최고기록(종전 1백35kg)을 7.5kg이나 더 올려 놓았다.
한편 육상(잠실보조경기장)에선 여중 멀리뛰기의 이춘심(전북김제여중)이 5백 94cm를 기록, 여중부 최고기록 (종전 5m 94cm)을 작성했으며 여중 80m 허들의 김선진 (경남김해여중)도 11초 63으로 역시 여중부 최고기록(종전 11초 99)을 수립했다.
이날 작성된 대회신기록은 수영 15·육상26·역도33·사이클 13·양궁 1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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