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예순네번째 맞는 어린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갖가지 놀이잔치가 베풀어졌다. 이날 공원과 어린이전용 공연장·전시장·도서관등이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됐다. 서울 어린이 대공원은 이날부터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기념식=시·도별로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서울에서는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어린이·유공자등 4천1백50명이 참석, 기념식을 갖고 모범어린이등 1백33명을 표창, 인애원원장 조수옥씨(72)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등 유공자 5l명을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