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서명 70만명-신민당서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3일 상오 1천만 개헌서명 운동의 실적을 발표, 4월말 현재 70만4천6백66명이라고 밝혔다.
박관용 개헌특위 기획관리위원장은 4월말까지의 목표는1백만명이었으나 70·4%로 다소 부진한게 사실이라고 밝히고, 부진 이유는 아직까지 서명이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불안감과 당국의 집요한 서명 방해공작 때문이나 날이 갈수록 서명 열도가 높아가고 있어 8월15일까지의 5백만명 서명목표는 조기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