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교수 19명|시국선언문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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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희대교수 19명은 29일「현 시국을 보는 우리의 기본입장」이란 성명을 발표, 『국민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말을 하는데도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거나 비장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는 이미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다』며『개헌을 위한 다양한 견해표명은 국민을 위하여 봉사할 정부를 국민자신이 직접 선택하기 위한 기본권 행사의 한 형태로서 그 어떠한 제약도 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서명교수는 다음과 같다.
고경식 김병신 김성수 김성태 김태영 도정일 나종일 박기서 박찬국 배기열 이동신 이영준이재상 장의태 전기호 정현채 조해일 한성철 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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