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복판에 연탄공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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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문화영<경기도안양시안양2동689의119>
안양역 주변은 안양에서도 가장 변화한곳중의 하나다.
그런데 아직도 역 근처에 연탄공장이 위치해 있어 석탄가루가 날린다. 이때문에 주변 건물이 더럽혀질뿐아니라 주변 주민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안양역 구내의 입하선로는 완전히 석탄가루로 뒤덮여있고 연간 몇번 다니지도 않는 채석장행 철도는 도심을 가로질러 뻗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역 주변이 이처럼 지저분해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연탄공장을 교외로 이전하고 역 광장 주변을 말끔히 단장해 깨끗한 안양시를 만들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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