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여주인 살해법 이중 구속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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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부산=연합】경주국일당구장 여주인살해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 3명의 피의자들에 대해 검찰이「2중구속」조치를 했다.
부산지검형사2부 설경진부장검사는 21일 박이원씨(30·주거부정)와 조남익(30·전배완주군조촌면원동리276)·김영호(29) 씨등 3명을 강도치사혐의로 2중 구속했다.
이미 수감중인 피의자를 2중 구속한것은 국내에선 극히 드문일로 검찰은 강도혐의로 구속돼있는 이들의 1심 구속만기(6개월)가 임박한데다 강도혐의 재판과정에서 집행유예로 출소할 경우 도주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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