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행 KAL기 3차례 폭파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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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김해=연합】19일 상오11시쯤 대한항공 김해공항지점과 부산지사에『20일 낮 12시20분발 대한항공 비행기에 폭탄을 장치,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김해공항이 한때 긴장, 검문검색을 강화 하는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대한항공 김해공항지점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오11시쯤『20일 낮12시20분발 도오꾜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폭탄을 장치, 폭파시키겠다』는 30대남자의 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국내선담당 박진선양 (22)과 김영배씨(35·대리)가 각각1회씩 받았으며 부산지사 차장 김대상씨 (40) 도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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