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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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 제2TV 『드라머게임』 (18일 밤10시10분)=「어느날 밤 갑자기」.
결혼18년째에 접어든 주부 인숙은 남편 현준이 회사간부사원으로 이제 자가용을 굴릴정도로 살림도 안정돼있고 아이들도 공부에 열중하고 있어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남편이 자신에 대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짜증도 부려보고 투정도 해보지만 별소용이 없자 인숙은 친구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하던중 젊은코치의 친절함에 갑자기 매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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