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2TV 『길손』(17일 저녁 7시35분)=「제1화, 바람나그네」. 새 주간 드라머 첫 회. 어깨에 걸친 짧은 막대기 끝에 베개 만한 봇짐을 매단 채 쓸쓸히 황야를 걸어가는 석봉구. 주막에서는 점잖은 선비차림의 송만리가 주모를 비롯한 여러 손님들에게 석봉구의 때묻은 초상화를 보이며 3천냥의 현상금이 걸린 그를 찾고있다.
그러나 그 시간 석봉구는 웃옷을 벗은 채 참선대에 앉아 무진 선사에게 득도의 길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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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2TV 『길손』(17일 저녁 7시35분)=「제1화, 바람나그네」. 새 주간 드라머 첫 회. 어깨에 걸친 짧은 막대기 끝에 베개 만한 봇짐을 매단 채 쓸쓸히 황야를 걸어가는 석봉구. 주막에서는 점잖은 선비차림의 송만리가 주모를 비롯한 여러 손님들에게 석봉구의 때묻은 초상화를 보이며 3천냥의 현상금이 걸린 그를 찾고있다.
그러나 그 시간 석봉구는 웃옷을 벗은 채 참선대에 앉아 무진 선사에게 득도의 길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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