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료수금원 폭행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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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지법 강용현 판사는 17일 밀린TV 시청료를 받으러온 수금원과 시비 끝에 수금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해진 피고인 (30· 여· 미용실주인·전주시 우이동 3가)에 대한 폭행 치상 사건 선고공판에서 배 피고인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배 피고인은 지난해 5월21일 하오 1시쯤 밀린 TV시청료 2만원을 받으러온 수금원에게 1만5천 원만 주고 나머지 5천 원을 주지 않아 시비 끝에 수금원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구형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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