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막 내린 장내처럼
술렁이며 몸푼 산하
지병인 신경통
관절에도 맥이 돌고
새파란 꿈의 부리가.
새싹을 쪼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