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용 특수냉장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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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호텔 방의 냉장고속에 들어 있는 음료수를 꺼내 마실 때마다 자동체크를 해서 영수증까지 발행해 주는 특수냉장고가 개발됐다.
삼성전자가 최근 개발, 시판에 들어간 이 특수냉장고는 음료를 꺼내면 냉장고안에 부착된 마이크로 스위치가 이를 감지해 종류·수량·금액 등을 호텔사무실에 설치 된 시스템 관리기에 전송시켜 객실 별 요금을 자동 계산토록 되어 있다.
또 대형컴퓨터와 연결하면 전화요금을 비롯한 각종 룸서비스 관계 자료들을 모두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
가격(권장 소비자 가격기준)은 냉장고 57만2천 원, 시스템 관리 기 5백만∼1천5백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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