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안정 위해 65사 증자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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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감독원은 11일 최근 주가의 급등이 수급불균형에 있다고 보고 물량공급을 늘려 이를 조정하기 의해 유공·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65개 사를 유상증자 필요법인으로 선정했다.
증권감독원은 이들 회사에 대해 증자계획서를 이 달 말까지 내게 하는 한편 증자를 이행치 않을 경우 일정기간동안 회사채발행을 제한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월 평균 주가가 액면가의 1백30% 이상인 법인 중 자기자본 비율이 30∼50%인 법인 64개 사를 유상증자 권고법인으로 선정했다.

<유상증자 필요법인>
▲남양유업 ▲동방유량 ▲제일제당 ▲롯데제과 ▲크라운 제과 ▲롯데삼강 ▲진로 ▲백화양조 ▲동양맥주 ▲조선맥주 ▲롯데칠성 ▲두산식품 ▲호남식품 ▲전방 ▲동양나일론 ▲코오롱 ▲선경합섬 ▲제일합섬 ▲전주제지 ▲한농 ▲럭키 ▲태평양화학▲유공 ▲대성산업 ▲삼영화학 ▲서통 ▲한국타이어 ▲영진약품 ▲중외제약 ▲삼성제약 ▲건담제약 ▲두산유리 ▲조선내화 ▲쌍용양회 ▲현대시멘트 ▲동양강철 ▲대림통상 ▲태양금속▲신영전기 ▲금성계전 ▲금성사 ▲동양정밀 ▲삼성전자 ▲금성전기 ▲아남산업 ▲한국전자 ▲오리온전기 ▲금성전선 ▲삼성반도체통신 ▲금호전기 ▲연합전선 ▲대우중공업 ▲기아산업 ▲현대자동차 ▲동아자동차 ▲대원강업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써비스 ▲삼성물산 ▲삼도물산 ▲유림통상 ▲선경 ▲현대종합상사 ▲대한통운 ▲아남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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