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휘문꺾고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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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신일고가 제20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시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동대문구장에서 폐막된 최종일 결승에서 신일고는 좌완정통의 에이스 김기열이 휘문고 타선을 산발8안타 2실점으로 막는 호투에 힘입어 장단 11안타를 터뜨리며 휘문고를 5-3으로 제압, 우승했다.
이로써 서울지역에서는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팀 서울고를 비롯, 예선우승팀인 신일고와 휘문고 선린상 덕수상·중앙고 충암고등모두7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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