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서명 운동 전국 전개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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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천주교 사회운동협의회 (의장 제정구)는 10일 성명서를 발표, 『국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민주헌법을 만들기 위한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성명서는 『우리는 민주헌법을 쟁취하기위한 서명운동을 복음적 사명의 일안으로 재확인하며 이를 의해 모든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성명서는 교회안의 성직자 수도자 신도 모두의 힘을 모아 서명운동을 확산시킬것이며 민주·통일민주운동연합과 가맹단체및 모든 선한 사람들과 긴밀한 연대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사회운동협의회는 가톨릭 농민회·노동청년회·노동사목전국협의회 천주교 도시빈민사목 협의회·가톨릭학생총연맹 명동성당 청년연합회 인천교구 청년회등의 평신도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천주교 사회문동단체들의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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