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문예진홍 일환|문예지 구독사업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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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기업과 문화예술의 협조를 위해 창립된 문예진홍후원회 (회장 김준성)의 첫번째 사업이었던 20개 기업체의 4개 월간종합문예지 (문학사상 소설문학 한국문학 현대문학)구독이 애초에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문예진흥후원회측이 지난해 세운 방안에 따르면 20개 대기업체가 이들 4개월간문예지를 매월 각50권씩 (총2백권)을 정기구독,문예지의 경영상태를 호전시킨다는 것이었는데 현재 이 계획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은 10개사 (4백3권)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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