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위, 정회 4차례 진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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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시간확보를 위해 개의를 상오 10시로 앞당기기까지 한 7일 건설위는 밤12시 시한만료로 산회되기까지 정회 4회, 의사진행발언 40여회 등을 기록하는 「비 건설적」운영을 노출.
시비의 발단은 상오회의 벽두 신민당의 김형래·김태룡 의원이 이규효 건설장관의 대구상공인간담회 주재(4일)를 신민당 대구대회 방해와 연결시키고 특히 김태룡 의원이 『경상도만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은 경상도 정권에 경상도 장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기 때문.
결국 『이제 시간이 없으니 답변을 듣자』는 박익주 위원장의 중재로 밤 11시 5분부터서야 답변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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