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물 28% 새나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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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내에서 하루 1백만 입방m의 수도물이 낡은 관을 통해 새나가고 있다.
서울시가 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5년 한 해 동안 수원지에서 사용가까지 가는 수도관에서 흘러나간 수도 물은 모두 3억6천8백76만1천6백47 입방 m 로 전체 생산량의 28%가 누수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전체 2백47억원, 하루 평균 6천7백86만원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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