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식 대법원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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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재판의 결과 이상으로 과정에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세를 확립해야 사법부가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강조해왔다.
말수가 적지만 창의력이 뛰어나며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부하들에게는 자상한 면모를 갖고있다.
75년 광양만 주민들이 경유회사를 상대로 낸 공해소송에서 3억8천여만원의 배상판결을 내려 공해문제에 경종을 울렸다. 또 서울민사지법원장시절 등기 및 경매사무절차를 크게 개선했다.
조깅과 등산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오순희여사(50)와 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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