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장교 65% 사관출신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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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 AP=연합】중공정규군인 인민해방군의 전투부대소속 고참장교들 가운데 65%이상이 지난해 4년제 사관학교출신자들로 교체되었다고 중공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인민해방군 총 참모장 조리(차장보)한괴지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중공군은 현재 약1백개에 달하는 4년제 사관학교급 군사교육기관에서 정예장교들을 배출시키고 있어 오는 2000년까지는 모든 주요 전투부대의 장교들이 사관학교출신자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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