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30일 상오5시30분 개신교 21개교단 연합으로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경인지역교역자, 신자 20여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예배는 새벽부터 내린 봄비속에 우산을 받쳐든 신자들이 모든 불의를 싸워 이기고 다시 새 생명으로 태어난 예수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건함과 희망으로 광장의 낮은 기온을 녹이면서 진행됐다.
이만신목사(성결교 전총회장) 는 예배설교에서『예수의 부활은 과학적·철학적으로 이해하려 하지말고 불의에 대한 정의의 승리, 거짖에 대한 진리의 승리로 믿고 이해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선교 2세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경신과 회개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