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사 자격 무시|엉뚱한 학교로 발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전주가 생활근거지인 나는 공대전기과를 졸업, 전기1급 정자격증을 갖고 공업고교등에서 교사로 근무해왔다.
지난 3년반 동안 남원군내벽지 4급및 5급지 중학교에서 기술교사로 근무하다 학급감축으로 부득이 학교를 옮기게 됐다.
86년도 인사전보를 이리지역 공고로 신청했는데 엉뚱하게도 고창군 4급지인 해리중학교에 정원외의 과원교사로 발령이 났다.
일반회사에서조차 전공을 살려 인사 조치하는데, 하물며 교육계에서 이런 일이 있을수 있는 것인가. 최광일(전북 고창군 해리면 하연리 해리중학교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