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인종 분규|혹인들 27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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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요하네스버그 AP=연합】인종 분규를 빚고 있는 남아공에서 25일 밤 경찰과 혹인들이 충돌, 13명의 혹인이 경찰의 발포로 사망한데 이어 26일에도 11명의 혹인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한 27명이 숨지는 84년 2월이래 최악의 인종 분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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