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표 선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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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부산브니엘여고의 이한나가 테니스아시안게임대표선수 2차평가전 3일째(24일·서울현대코트) 여자부C조 경기에서 국가대표노장 신순호 (명지대)를 2-0으로 꺾어 파란을 일으켰다.
이한나는 예상밖으로 초반부터 신과 팽팽히 맞선끝에 두세트 모두 7-6 타이브레이크끝에 이기는 강인한 승부근성을 과시했다.
이로써 이는 C조에서 이정순 (포철)과 함께 2승으로 조선두에 나섰다.
2차평가전은 남녀 각4개조를 편성, (각조 6명), 조별리그를 가진뒤 각조1,2위가 최종평가전에 진출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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