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가린 대낮 춤바람 주부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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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가정주부로 보이는 30, 40대 여자들이 영업시간외인 대낮에 카바레에서 춤을 즐기다 경찰의 기습단속에 걸려들자 갖가지 방법으로 얼굴을 가린채 빠져나가고 있다. 경찰은 21일 서울시내 13개 캬바레를 급습, 주부등 5백45명 (남자 2백36명· 여자 3백9명)은 자인서를 받은뒤 귀가시켰고 업주등 관련자 35명을 연행했다. <21일 하오 5시 서울 청량리 시대카바레에서=김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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