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산업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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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봉제 의류 전문 업체인 신성 통상이 미 제너럴 모터즈 (GM)와 합작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80년 대우 그룹에서 독립해 나온 신성 통상은 업종 다양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 산업에 참여키로 결정, 대우 그룹 주선으로 GM과 50대 50합작으로 자동차용 동력 신호 전달 장치를 생산할 계획.
신성 통상은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외자 도입 인가를 받아 이달 내에 자본금 2백80만 달러 규모의 합작 법인인 신성 패커드사를 설립할 예정인데 이미 경기도 양주에 공장 건설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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