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돌풍에 기은침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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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34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의 준준결승은 서울신탁은-안동대, 서울시청-상업은, 국민은-아주대, 경희대-성균관대의 대결로 치러지게됐다.
총37개 팀이 참가, 11일간의 예선 및 결승토너먼트1회전을 끝낸 대회는 실업과 대학의 각4팀씩이 8강에 진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있다.
11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토너먼트 1회전에서 창단3년의 안동대는 기업은에 2-1로 역전승, 돌풍을 일으켰으며 호화멤버끼리 격돌한 서울시청-한양대전에서도 기동력을 앞세운 서울시청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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