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백 36시간 일하고 24만 5천원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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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리나라가 현재의 성장을 이룩한 것은 무엇보다도 값싸고 숙달된 풍부한 노동력에 힘입은바 크다.
84년에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근로자들은 한달에 평균 2백 35·8시간을 일하고 24만 5천 2백 61원을 받았다. 시간당 1천 40원(1·29달러)꼴.
미국(시간당 9·17달러)의 약 7분의 1 수준이고 일본의 4분의 1이 채 못된다. 경쟁국 중에서 싱가포르 보다 다소 많지만 대만보다는 약 16%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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