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라이벌 대우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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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경주=박군배기자】현대가 올해 축구대제전(슈퍼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대우를 제압, 서전을 장식했다.
86축구대제전 춘계리그 첫날(2일·경주) 현대는 정해원이 이끄는 대우의 공격진에 시종 밀리다 전반39분 LK 박상인의 회심의 결승골로 1-0으로 신승했다.
박상인의 이날 결승골은 83년 슈퍼리그 출범이래 통산 6백번째 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우승팀 럭키금성은 포철을 맞아 전반에 한골씩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1-1무승부를 기록했다. <박군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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