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상대로 재판 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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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천사조너던』(28일 저녁6시40분)=「하늘의 왕」. 사랑하는 아내에게 돈을 어느 정도 버는대로 성을 지어 행복하게 살자고 약속한 「아더·쿠락」은 정작사업이 번창하자 일에 몰두해서 끝내 아내가 죽기까지 약속을 못지킨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느낀 「쿠락」은 정신착란증으로 자기를 「아더」왕으로 여긴다. 아버지의 사랑을 못받고 자란 아들 「아트」는 아버지의 건축업을 대신 맡아보다가 개발지역을 아버지가 둘러보지 못하게 하자 화가 나서 아버지를 상대로 재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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