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분야서 최선 다하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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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전국대학 수석졸업자 및 학부모들과의 오찬에서『그동안 면학에 힘써온 노력과 열성을 높이 평가하며 여러분들을 지도하고 뒷바라지 해준 학부모와 전국의 3만여 대학 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
전 대통령은『나도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이제부터 새로운 사회생활이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개인성장과 국가발전을 위해 가일층 분발해 달라』고 당부.
전 대통령은 특히『아무리 못난 부모라도 자식에게는 가장 자랑스럽듯이 이 나라는 우리들의 영원한 조국』이라고 말하고 『2000년대 선진조국을 창조할 주역이라는 역사적 소명감을 갖고 맡은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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