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안내전화 내달중 전국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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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노동부는 21일 최근 늘어나는 기업체의 구인수요를 뒷방침하기위해 41개지방사무소 직업안정과등을 통한 취업알선 업무를 강화, 전국20개 생활권을 중심으로 기업체와 근로자의 구인·구직을 집중관리토록하고 이를 위해 전국41개 지방사무소 직업안정과 직원을 현재의 2백37명에서 5백명선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지금까지 서울·대구·부산에서만 해오던 취업안내자동전화(해당국의 1919번)를 인천·안양·대전·광주·전주·마산·울산등 7개지역을 3월안으로 추가, 10개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노동부는 또 장기적인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말까지 고용정보전산망인 워크스테이션(Wo가-station)을 개발, 올해안에 전국 41개지방사무소에 설치키로 했다.
워크스테이션이 가동되면 구직근로자와 구인기업체를 모두 입력시켜 노동력의 신속한 배치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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