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서명운동 차단" 문교부서 긴급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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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교부는 21일 서울대를 비롯, 서울시내 34개대학 교무·학생처과장회의를 긴급 소집, 최근의 학원 동향과 관련한 학생지도 대책을 시달했다.
문교부는 회의에서 ▲학생들의 개헌서명운동을 적극 저지하고 ▲학생회활동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며 학사관리및 학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신입생의 운동권 오염을 철저히 방지토록 했다.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 문교부에서는 김찬재차관을 비롯, 장병규교육정책실장·주정호 대학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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