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통상현안 협의 금 상공-미 무역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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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진호 상공부장관은 20일방한중인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마이클·스미드」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미통상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현안문제인 301조 문제에 대해 토의했으나 지적소유권의 소급적용 인정여부 등을 비롯해 아직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음을 서로 지적했다. 그러나 서로간의 국내문제를 고려해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또 301조 발동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정부간의 사전협의 기회를 마련하자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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