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보호 무역법안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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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벌 하버AP=연합】「토머스·오닐」 미 하원의장은 17일 미 의회는 금년 중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을 정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보호무역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닐」의장은 이날 미 노동총연맹산업별 회의(AFL-CIO) 집행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에게 『11월 중간선거가 지난 후 의석이 변화하면 의회가 대통령의 거부권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섬유·신발 및 구리수입을 규제하는 더몬드 수정법안이 대통령에 의해 거부된데 언급, 『중간선거로 사태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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