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저금리 활용 새 도약 전기로 삼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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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경련은 18일 『국내 경제인들은 유가 및 국제금리 하락·엔화강세 등 최근의 호전된 국제경제여건을 최대한 활용,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특별 의견서를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날 발표한 「국제환경의 호전과 경제도약」이라는 제목의 의견서에서 『정치·사회가 불안하면 번영과 안정을 기약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최근의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갈등이 대승적 단합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각계 지도층이 슬기와 경륜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경련은 최근 우리경제는 유가 및 국제금리 하락·엔화강세 등 국제여건의 호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획기적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경제인은 이 같은 호기를 최대한 활용, 선진경제로의 도달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에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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