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사당지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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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하철4호선개통·동작대로확장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모습이 바뀌고 있다.
작년10월 지하철4호선이 개통되고 동작대로가 왕복8차선으로 넓어지면서 이지역은 도심에서 20∼30분의 교통소요 시간대로 가까와져 교통요지로, 또 도심에서 가까운 주거지로 크게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게다가 사당동 일대의 달동네는 재개발붐을 타고 앞으로 2∼3년안에 고층아파트단지로바뀔 전망이다.
재개발
사당동산12, 15, 24번지일대 속칭 가마니촌과 양지마을의 불량주택 2천2백72채의 불량주택을 헐어내고 총7만6천6백20평부지에 15층아파트 38동 4천7백77가구를 짓는다.
▲사당4구역=가마니촌으로 불리는 사당동산12, 20번지 일대로 1천1백76채의 불량주택을 헐어내고 5만4천1백56평부지에 15층아파트 25동을 짓는다. 모두 3천5백25가구로 24평형 4백35가구, 27평형 9백60가구, 33평형 4백80가구, 48평형 7백50가구, 51평형 1백5가구, 52평형 6백가구, 53평형 1백35가구, 54평형 60가구등. 삼익주택과 극동건설이 주민과 합동으로 개발하는 이사업은 상반기중 착공해 내년말 완공예정이다.
▲사당2구역1지구=사당동산23번지일대 1만9천1백66평부지에 1천14채의 불량주택을 헐어내고 15층아파트 11동을 짓는다. 27평형 1백65가구, 32평형 4백20가구, 47평형 3백60가구, 53평형 90가구등 모두 1천5가구로 상반기중 착공해 내년말 완공예정이며 시공업체는 대림산업.
▲사당2구역2지구=양지마을로 불리는 사당동산24, 25번지일대 3천2백98평부지에 82채의 불량주택을 헐어내고 15층아파트 2동을 짓는다. 33평형 75가구, 35평형 82가구, 43평형 60가구등 모두2백17가구. 현재 사업계획중.
도로
▲지하철역세권 주차장으로 사당역남동쪽 방배동2434번지일대 4천7백평부지에 차량 6백대 수용규모의 연계주차장을 올해안에 세운다.
주차광장 3천7천평, 부대시설 1천평인 이 주차장에는 녹지공간과 버스 승·하차장을 만들고 이 주차장과 서울대공원사이에 왕복버스노선을 마련, 지하철과 연계시키게 된다.
▲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세워지는 강남도로의 노량대교동쪽 끝에서 동작대로로 연결되는 폭 5∼8m의 램프6백10m가 5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건설된다.
▲방배본동 875번지일대4개소와 방배2동946번지일대 3개소, 방배1동849번지일대 4개소등 모두 11개소의 도로 2·6km가 사업비 2억9천만원으로 상반기중 포장된다.
▲사당3동259번지 주변도로 2백34m를 너비 3·5m에서 6m로 넓히고 도로포장을 한다. 2억5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3월 착공해 연말 완공한다.
상수도
사당1동 남사국교주변 상수도 개량공사가 2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완공된다. 이 공사는 지금까지 상도가압장에서 수도물을 받던것을 방배가압장에서 물을 받기위한 것으로 구경 80∼4백mm까리 상수도관 2km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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