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추가합격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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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가 1백49명의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사정(사정) 절차를 지키지 않아 대부분 추가합격자의 합격이 무효처리 되게 됐다.
문교부는 6일 서울대가 지난3일 합격포기로 인한 결원충원을 위해 1백49명의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이들이 이미 내놓은 후기대지원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절차상의 하자를 범했다고 지적, 이는 결과적으로 전기대에 추가로 합격할 경우 후기대지원은 포기해야한다는 2중지원 금지규정위반에 해당, 이들의 서울대합격은 무효처리 돼야한다고 유권해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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