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관에 큰 차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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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6일 노태우 대표위원 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고 김영삼씨의 신민 당 입당 및 기자회견과 그에 따른 정국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김정균 부대변인은 『2·12 총 선의 의미를 소의 민주화실천에 있다고 아전인수 한 김씨의 독선적 주장에 긍정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고 반문하고 『그의 주장은 시대 착오적 강변』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나 김씨의 어처구니없는 시국관에도 불구하고 여야간의 대화를 제의하고 있는 점을 주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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