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장수시절 향수에 젖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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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 제1TV『슈요드라머』(5일 저녁7시40분)=「파이팅 황영감」. 60평생을 떠돌이 엿장수 생활을 하며 살아온 황영감. 그의 아내 이씨는 콩나물 장사를 하면서 억척같이 돈을 모아 알부자 소리를 듣고 있지만 아직도 옛날 엿장수 시절의 향수에 젖어 있는 영감을 대할 때마다 속이 상한다. 이 집에는 고아인 형석과 형기 형제가 세들어 살고 있는데 황영감은 부인 몰래 이들 고아형제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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