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뉴욕저택 세금 1백만 불 미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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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르코스」필리핀 대통령 부처는 약1천만 달러 상당의 값진 미술품과 호화가구 및 진귀한 골동품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그들의 뉴욕소재 저택에 대한 약 1백만 달러의 가옥·토지세를 미납하고 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지가 최근 보도.
이 신문에 따르면 필리핀정부 대변인은 이 뉴욕소재저택이 「마르코스」대통령 부처의 개인저택이 아니라 필리핀 정부의 「영빈관」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무성은 미국내 필리핀공관 주소록에는 이 저택의 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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